"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널"…90년대생 최애 애니 '세일러문' 넷플릭스 떴다

애니 '세일러문'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90년대생 최고의 히트작 '세일러문'이 극장판으로 돌아왔다.

지난 3일 '넷플릭스'는 추억의 애니메이션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 이터널' 전편과 후편을 공개해 전 세계 덕후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어린시절 세일러문 팬이었다면 "미안해 솔직하지 못한 내가~ 지금 이 순간이 꿈이라면~"으로 시작하는 OST 첫소절만 들어도 심장이 두근대곤 할 것이다.

넷플릭스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 탄생 25주년 프로젝트로 제작된 극장판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 이터널'은 마침내 한자리에 다시 모인 세일러 전사들의 반가운 얼굴을 담아 눈길을 끈다.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 이터널'은 각자의 꿈을 좇던 세일러 전사들이 세상의 빛을 되찾기 위해 다시 힘을 모아 새로운 악의 세력과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렸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 이터널' 예고편에서 세일러문 전사들은 90년대 그림체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하지만 사랑과 정의를 위해 악에 맞서 싸우는 모습만큼은 전과 다를 게 하나도 없어 세일러문을 그리워하는 많은 팬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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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전사 세일러문: 이터널' 전편과 후편 러닝타임은 각각 81분씩이다.

과연 지구를 구하기 위해 다시 뭉친 세일러 전사들이 어떤 모습과 힘으로 오랜 골수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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