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김의성 씨 ⓒ사진=트위터 @lunaboy65
탤런트 김의성 씨가 트위터로 6.4 지방선거 선거운동에 나선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에게 거친 욕설을 하는 트윗을 남겨 논란이다.
김 씨는 지난 1일 오후 트위터에 "김무성 거지XX야. 앵벌이도 껌 정도는 내밀면서 도와달라고 한다"며 "자립의 의지가 없어 시XX이"라는 글을 올렸다.
김 씨의 트위터는 현재 팔로워들만 게시물을 볼 수 있는 비공개 상태로, 캡처된 해당 트윗은 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6.4 지방선거 투표를 앞둔 상황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을 향한 김의성의 수위 높은 메시지가 대중의 시선을 완벽하게 끌어들였다.
또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서도 “이 사건의 초기에는 지나치게 슬픔에 감정 이입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고, 일희일비하지 말자고 다짐했다. (중략) 이제는 정말 모르겠다. 슬픔과 분노가 뒤섞여 구분할 수 없게 되었고, 마음이 폭동을 일으킨다”고 트위터에 글을 남긴 바 있다.
6.4 지방선거 투표를 앞둔 상황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을 향한 김의성의 수위 높은 메시지가 대중의 시선을 완벽하게 끌어들였다.
또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서도 “이 사건의 초기에는 지나치게 슬픔에 감정 이입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고, 일희일비하지 말자고 다짐했다. (중략) 이제는 정말 모르겠다. 슬픔과 분노가 뒤섞여 구분할 수 없게 되었고, 마음이 폭동을 일으킨다”고 트위터에 글을 남긴 바 있다.
새누리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총괄 선대위원장인 김무성 의원은 지난 1일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영도구 봉래교차로에서 "도와주십시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김 씨의 트윗 내용은 이런 김 의원의 선거운동을 비난한 것으로 풀이된다.
배우 김의성 씨는 영화 ‘건축학개론’을 비롯해 ‘남영동 1985′ ’26년’ ‘북촌방향’ ‘관상’ 등 다양한 영화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