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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때도 없이 화장실 가는 '똥쟁이' 친구 위한 엉덩이 지퍼 달린 '인싸 바지'

지퍼 라인이 엉덩이까지 이어져 화장실 갈 때 유용한 독특한 디자인의 청바지를 소개한다.

인사이트ASOS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주변에 시도 때도 없이 '급똥' 신호가 와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는 친구가 있다면 주목해보자.


바지를 내릴 틈조차 없는 위급한(?) 상황에서 도움이 될만한 바지를 소개할 테니 말이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 선(THE Sun)'은 엉덩이까지 지퍼 라인이 이어지는 독특한 디자인의 청바지를 소개했다.


해당 청바지는 영국 온라인 패션 브랜드 'ASOS'에서 선보인 제품으로 다리에 딱 달라붙는 스키니진이다.


인사이트ASOS


눈길을 끄는 건 단연 엉덩이 쪽이다. 일반적인 바지 스타일과 다르게 지퍼를 따라가면 다리 사이를 지나 엉덩이 끝까지 이어졌다.


바지를 입고 벗을 필요 없이 지퍼만 쓱 내리면 볼일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특이한 디자인인 만큼 흰 티셔츠에 가볍게 매치해도 어디서나 눈길을 끌 수 있을 듯하다. 


다만 지퍼가 길다 보니 입고 벗을 때는 곤혹스러울 듯하다. 


이 같은 특이한 디자인에 누리꾼들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용 바지다", "민망하다", "급할 때는 유용할 것 같다" 등의 반응과 함께 관심을 보였다.


올여름,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것은 물론 '급똥' 신호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엉지퍼' 바지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인사이트AS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