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에게 물려 빨갛게 부풀었다"···삭제된 중국 우한 연구소 영상에 담긴 충격적인 장면

인사이트뉴욕포스트 캡처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가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발원지에 대한 의혹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가장 유력한 곳이 중국 우한시의 연구소로 꼽히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중국 국영 CCTV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NewYork Post)'는 '우한 바이러스학 연구소(WIV)'의 연구원들이 마스크 및 보호장구 없이 박쥐를 만지고 대변을 수집하는 CCTV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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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지난 2017년 12월 29일 중국에서 방영도니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반팔 반바지를 입은 연구원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박쥐는 감염성이 높아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하지만 이를 무시한 것이다.


특히 한 연구원은 박쥐가 장갑을 뚫고 자신을 물었다고 알리며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물린 부분이 붉게 부풀어 오르는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영상 속 연구원들은 현장 답사 전 광견병 예방 주사를 맞았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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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애초 중국의 과학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으나 다른 의혹을 불러일으키자 중국 CCTV는 삭제했다.


그러나 지난 1월 타이완 뉴스(Taiwan News)가 해당 뉴스를 재발굴해 보도하며 "WIV 소속 중국 생물학자 스정리(Shi Zhengli)의 승진을 축하하기 위해 제작·방영됐다"고 설명했다.


타이완 뉴스에 따르면 이 영상의 제목은 '13년을 끈질기게 추적한 중국 과학자, 사스 진원지 찾았다'이며, '배트 우먼(Bat Woman)'으로 알려진 스정리는 코로나 유출 책임자로 거론되는 인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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