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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라는 놀림에 7억 들여 성형수술 200번 한 여성의 놀라운 변화

괴물이라는 놀림 때문에 성형수술을 하다 중독돼 무려 7억 원을 들여 200번 수술한 여성이 화제다.

인사이트toutiao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외모 때문에 '괴물'이라는 놀림을 당한 여성은 매일매일 스트레스를 받았다.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힘들었고, 점점 외출도 꺼리게 됐다.


그랬던 그녀가 선택한 방법은 '성형수술'을 하는 것이었다.


무려 7억 원. 성형수술만 200번 하게 된 여성의 놀라운 변화가 전해졌다.


인사이트toutiao


지난 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토우탸오(toutiao)'는 18살에 성형수술을 시작한 중국 소녀의 사연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소녀는 첫 번째 성형수술을 한 뒤 너무 만족해 200번의 성형 수술을 받았다.


얼굴뿐만 아니라 가슴 확대 수술, 지방 절제술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가 성형 수술을 하는 데 쓴 비용만 400만 위안(한화 약 6억 9,700만 원)에 달한다고 한다.


인사이트toutiao


하지만 그녀가 많은 성형수술을 한 것으로 전혀 후회하지 않으며 현재의 삶, 외모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는 괴물이라는 놀림도, 따가운 시선도 받지 않게 됐기 때문이다. 오히려 예뻐진 자신에게 사람들이 친절하게 대해준다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수백 번의 성형으로 원하던 완벽한 미모를 얻은 그녀는 현재 밝은 삶을 살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너무 이른 나이에 성형수술을 시작하는 것을 권하지 않고 있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성형수술을 하기 가장 적절한 시기는 얼굴 윤곽이 완성되는 25살에서 30살 사이다고 한다. 또한 과도한 성형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수술 전 꼭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