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파마, 칫솔만으론 부족...'물치실'로 구석구석 관리

사진 제공 = 오스템파마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 오스템파마가 구강세정기 브랜드 '와픽'을 최근 론칭했다고 밝혔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람들의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구강, 구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구강세정기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와픽'은 콤보 구강세정기, 휴대용 구강세정기, 전동칫솔 등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콤보 구강세정기는 국내 1위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제공업체 '와디즈'를 통해 지난달 말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출시했다. 펀딩 초기부터 서포터(펀딩에 참여한 사람)에게 주목받으면서 펀딩에 성공했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기업들이 독특하거나 창의적인 신제품 혹은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와디즈를 통해 론칭하는 경향이 있는데, 오스템파마의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와디즈에 론칭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펀딩 배경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일명 '물치실'이라고 불리는 구강세정기는 칫솔이 닿지 않는 치간, 치주포켓을 구석구석 닦아줘 치주질환과 구취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와픽 콤보 구강세정기는 구강세정기와 전동칫솔을 하나로 합친 일체형이자 고품질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오스템파마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제품을 1개 구입하면 1개를 공짜로 주는 이른바 '1+1' 형태로 최대 50% 제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전동칫솔 핸들, 뷰센 치약, 뷰센 칫솔 등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오스템파마는 전국 영업망을 통해 치과 직판과 백화점, TV홈쇼핑, 온라인몰 등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