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직장인들이 모이는 사이트 '블라인드'에 모 대기업 직원이 상사를 흉기로 살해했다는 이야기가 퍼졌다.
상사를 살해한 직원도 현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6일 블라인드에는 모 대기업 사원이 팀장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는 이야기가 올라왔다.
블라인드
이 대기업 사원과 상사는 채무 관계가 얽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공간에서는 채무 관계가 얽히게 된 이유와 금액이 떠돌고 있지만, 경찰 조사에서 확인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글은 삽시간에 퍼졌다. 블라인드 내 해당 대기업 직원들은 "구체적 이름까지 공유되고 있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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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충격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직원들 간 칼부림 사건이 흔하지 않기 때문에 큰 충격을 받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사건은 경기 화성의 장지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했다.
책임의 시신에는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었고, 사원은 극단적 선택을 한 모습으로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측은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