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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어제(26일) 하루,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총 629명이었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0시 기준 확진자가 629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 707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에 비하면 줄어든 수치지만 여전히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을 늦추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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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은 620명, 해외 유입은 9명이다. 전날 확진자가 629명 발생함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총 13만 8,311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18명-경기 170명-인천 30명-대구 27명-제주 26명 등이다.

사망자는 3명이 발생해 누적 총 1천943명이 됐다.

한편 전날(26일) 정부는 7월부터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이들의 경우 공원, 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70%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치는 9월 말 이후에는 방역기준을 전면 재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방역 완화 조치 소식에 일각에서는 아직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600~700명대를 오가는 상황에 섣부른 판단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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