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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코로나19의 기승으로 집콕이 길어지면서, 너도나도 '새로운' 볼거리를 찾고 있다.

집에 있는 동안 유행작에 대한 완주가 끝나자, 그간 미처 못 본 종영작이나 애니메이션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넷플릭스의 아성에 가려졌던 웨이브가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다. 웨이브에 새롭고 신선한 콘텐츠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웨이브

웨이브엔 애니메이션부터, 인기리에 종영됐던 드라마까지 없는 게 없을 만큼 많은 자료가 있다.

순풍산부인과, 논스톱, 드림하이, 별에서 온 그대, 달빛천사, 슈가슈가룬 등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부터 펜트하우스, 놀면 뭐하니, 귀멸의 칼날 등의 신작은 물론, 검색해보지 않고는 있는 줄도 몰랐을 '취저' 작품까지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웨이브

다만 기존 OTT(Over The Top)와 다른 웨이브만의 장점은 아직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웨이브를 소개한 커뮤니티 글에도 '의외로' 볼 게 많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보다 못해 먼저 나서서 웨이브를 홍보하고 권장까지 한 유저도 있다.

웨이브

지난 18일 네이트판에 올라온 '의외로 볼 거 많다고 얘기 나오는 플랫폼'이라는 글에 한 마케터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답변을 남긴 것.

마케터는 사원증과 명함을 찍은 사진과 함께 "이 글 때문에 지금 이벤트 준비 중"이라며 "조금 기다려달라. 마케팅 열심히 하는데...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웨이브

이후 웨이브 트위터 공식계정에서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웨이브에서 최애 콘텐츠를 찾아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물이 들어오자 노를 젓기로 한 것.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추억이 묻어있는 콘텐츠, 의외의 콘텐츠를 웨이브에서 찾아보고, #웨이브에있었어 해시태그와 함께 트윗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면 된다.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트윗 1명과 가장 많은 리트윗을 받은 1명, 웨이브에서 사심 가득 넣어 뽑은 '웨이브픽' 1명 등 총 3명을 선발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품은 시네빔과 사운드바, 리클라이너이며, 선발된 3인의 트윗은 강남역 전광판에 송출된다.

웨이브

그간 웨이브를 애용하면서도, 주위에서 잘 몰라 직접 홍보하고 다닌 유저라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보는 게 어떨까. 센스 있는 홍보로 1인 시네마까지 만들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다.

현재 많은 유저가 자신의 최애 콘텐츠를 영업하고 있다. #웨이브에있었어 해시태그로 검색해 다양한 유저들의 추천 콘텐츠를 보는 재미도 느껴보길 바란다.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