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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재회?" 군행사 주최 측 입장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정윤호)와 JYJ의 김재중, 박유천이 참여한다고 알려진 군 축제 주최 측이 입장을 밝혔다.

via 초록어린이우산재단, NII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정윤호)와 JYJ의 김재중, 박유천이 참여한다고 알려진 군 축제 주최 측이 입장을 밝혔다.

 

21일 계룡군문화축제 지상군페스티벌 관계자는 "정윤호, 박유천, 김재중의 참여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현재 행사 참여 명단에 이름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동방신기 원년 멤버 세 사람이 함께 군 축제 무대에 선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화제를 모았으며, 오늘(21일) 오전에는 확정 기사가 보도되기도 했다.

 

이에 페스티벌 기획 관계자는 "참여 여부는 본인의 의견과 부대의 재량으로 결정되는데 이들은 명단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세 사람이 출연한다 해도 동시 합동 무대는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실제로 박유천은 지난 8월 논산 훈련소에 입소해 4주 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으로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국방부 소속이 아니다.

 

따라서 세 사람이 함께 무대에 설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윤호는 육군 26사단 군악병으로, 김재중은 육군 55사단 군악병으로 복무 중이다.

 

한편, 지난 2004년 5인조로 데뷔한 동방신기는 2009년 멤버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SM 엔터테인먼트를 향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후 탈퇴해 2인조로 개편됐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