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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제2연평해전 6용사' 합동 안장식 거행

국가 보훈처는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여섯 용사의 합동 안장식이 21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고 밝혔다.

via YTN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여섯 용사의 합동 안장식이 오늘(21일) 거행된다. 

 

21일 국가 보훈처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 합동묘역을 새로 조성해 이날 오전 10시 합동 안장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 2척이 해군 참수리 357호정에 기습공격을 가해 해군 6명이 전사하고 18명이 부상당했다.

 

제2연평해전 여섯 용사는 그동안 장교 묘역과 병사 묘역 등 4곳에 나눠 안장됐지만, 영화 '연평해전' 개봉으로 관심이 급증하면서 13년 만에 합동묘역으로 조성하게 됐다.

 

합동 묘역은 별도의 조형물과 울타리를 설치해 대전 현충원 제 4묘에 조성되며, 안장식은 유가족, 국방부 주요인사, 영화 '연평해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한편 보훈처는 "전사자 합동묘역 조성으로 6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온 국민에게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합동묘역 조성의 의의를 밝혔다.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