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페미니스트 욕했다가 여초 카페서 악플 테러당하고 있는 논리왕 전기

인사이트YouTube '철구 풀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유튜버 논리왕 전기가 페미니스트에 대한 솔직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가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논리왕 전기가 여초 카페 회원들로부터 악플 테러를 당했다는 글이 전해졌다.


해당 게시물에는 BJ 철구가 전기에게 페미니스트에 관한 생각을 묻는 내용이 담긴 영상이 포함됐다.


BJ 철구는 전기에게 "페미니스트 어떻게 생각하냐.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질문했다.


인사이트YouTube '논리왕 전기'


그러자 전기는 철구의 질문에 "죽여버리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도대체 뭐가 힘들다고 페미니스트 하면서 여성 인권을 찾아달라는 거냐"며 "이미 충분히 주어졌는데 여기서 뭐가 또 차별이냐. 말을 하라"고 덧붙였다.


해당 내용을 접한 여초 카페 일부 회원들은 "남자답다", "영상 재생 안 했는데 그렇게 생겼다", "말하는 게 딱 봐도 맨스플레인 쩌는 한남이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이어 "머니게임할 때부터 알아봤다. 말투부터 전형적인 한국 남자 스타일이다", "그럼 남자는 뭐가 힘드냐" 등의 댓글도 쏟아냈다.


반면 일부 여성들은 논리왕 전기가 '진따남'의 정석이라며 워너비 남친 상으로 꼽기도 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