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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0대 초반 세대가 쓰고 있다는 '자만추'의 새로운 뜻

한 유튜버가 요즘 세대가 '자만추'를 새로운 뜻으로 쓰고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세리데이'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 '자만추'.


몇 년 전 20·30세대 사이에서 핫했던 이 단어는 보다 더 젊고 어린 20대 초반과 만나며 뜻이 다소 바뀌었다고 한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세리데이'에 게재된 영상 속에서 진행자 세리는 '자만추'의 새로운 뜻이 있다고 소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세리데이'


새로운 뜻은 그야말로 과감 그 자체였다. 세리가 소개한 자만추의 새로운 뜻은 바로 '자보고 만남 추구'였다.


즉 연애를 하기 전 먼저 성관계를 맺은 뒤 '속궁합'이 맞으면 만남을 이어갈지 안 이어갈지 결정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것이다.


요즘 20대 초반 세대가 얼마나 급진적(?)인 연애관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뜻이 있다는 말에 놀라는 분위기다.


인사이트YouTube '세리데이'


한 누리꾼은 "실제 웹드라마에서도 이 단어가 쓰이고는 한다"라며 "시대가 많이 변했다"라고 말했다.


반면 이해하지 못하는 누리꾼들도 많았다. 너무 '주작(做作)'이라는 반응도 있었으며, 쓰는 사람 한 명도 못 봤다는 반응도 있었다. 


YouTube '세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