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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아이언돔'이 로켓포 2800발 공격을 다 막아내는 실제 장면 (영상)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무력 충돌 속에서 성능을 증명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The Telegraph'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체계 '아이언돔'이 로켓포 2,800발 대부분을 방어해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스라엘의 대공방어 시스템 '아이언돔'이 성능을 증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지난 한 주간 하마스 등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무장정파가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포 2,800여 발을 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이언돔의 요격 덕분에 이스라엘의 인명피해가 적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The Telegraph'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로켓포 가운데 90% 정도를 아이언돔이 방어했다고 주장했다.


하마스 로켓포 공격의 20%가 집중된 곳은 인구 약 15만 명이 사는 아슈켈론이었는데, 가자지구 경계와 약 13km밖에 떨어지지 않아 하마스가 로켓포를 쏘면 수초 안에 도달할 수 있는 지역이었다.


그런데 아이언돔 덕분에 인명피해가 단 3명에 그쳤다고 알려졌다.


매체는 "수직 방향으로 기동하는 하마스의 무인기를 격추할 수 있을 만큼 아이언돔의 성능이 개량됐다"고 소개했다.


인사이트Sky News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는 어린이 55명을 포함한 188명이고, 이스라엘 측은 10명 정도라 알려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양측의 전력 차가 크기 때문에 인명피해 또한 차이가 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내놨다.


이스라엘이 서울의 절반 정도의 면적에 인구 200만 명이 사는 인구 밀집 지역인 가자지구를 맹폭하고 있어 민간인의 피해가 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해석이다.


YouTube 'The Telegra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