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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오늘(16일) 밤 10시 울버햄튼전서 '차범근 최다골' 기록 깬다

10시 5분 황금시간대, 손흥민이 역대급 기록에 도전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오늘 밤 10시 5분 황금시간대, 손흥민이 역대급 기록에 도전한다.


한국인 선수 유럽 리그 단일 시즌 최다골에 도전하는 것. 이미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차범근 전 감독이 가진 '17골'과 타이기록을 써놓은 상태다.


1골만 더 넣는다면 18골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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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10시 5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토트넘 홋스퍼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경기가 열린다.


선발 출전이 확실시되는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리그 18호골에 도전한다. 18호골을 기록하면 차 전 감독의 기록을 넘어서며 한국 축구는 물론 아시아 축구의 새역사를 창조하는 게 된다.


울버햄튼은 리그 12위에 자리해 있다. 상대적으로 토트넘보다는 전력이 약세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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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컨디션이 좋은 손흥민이라면 18호골을 넘어 19호골, 20호골을 넣지 못하히라는 법이 없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운영할 때보다 더욱 공격적인 포지션에 위치하는 만큼 몰아치기 가능성도 크다.


실낱같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골이 필요한 손흥민. 그가 또 어떤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손흥민은 EPL 17골, 리그컵 1골, 유로파리그 4골 등 총 22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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