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부터 도지코인, 일론 머스크와 협업해왔다"

인사이트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 GettyiamgesKorea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년 전부터 도지코인과 긴밀한 관계가 있었다는 폭로가 나왔다.


15일(현지 시간) 비트코인·이더리움 전문 매체 'Decrypt'는 도지코인 개발자와의 인터뷰를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지코인 개발자는 지난 2019년부터 일론 머스크가 개발자들에게 조언을 해왔다고 전했다.


4명의 핵심 개발자로 구성된 이 팀은 일론 머스크의 자금 지원을 거절한 바 있다고 털어놨다.


인사이트도지코인 개발자 로스 니콜 / Decrypt


이들은 일론 머스크와 함께 도지코인을 비트코인보다 싸고 친환경적으로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도지코인 개발자 로스 니콜(Ross Nicoll)은 2019년 일론 머스크가 자신들과 대화를 시작한 이래로 더 높은 데이터베이스 트랜잭션(Transaction) 처리량을 개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도지코인 공동 개발자 잭슨 팔머(Jackson Palmer)는 일론 머스크에 대해 '사기꾼'이라며 공개적으로 비난을 가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일론 머스크는 항상 자신에게만 관심 있는 사기꾼"이라며 "1분 이내에 게시물을 지운다"고 게재했다.


인사이트도지코인 / GettyimagesKorea


그는 빌리 마커스(Billy Markus)와 지난 2013년 장난을 목적으로 도지코인을 만들었다가 2015년 개발을 그만뒀다. 빌 마커스 또한 2015년 이후 가상자산 거래를 그만뒀다고 밝힌 바 있다.


말 한마디로 도지코인의 가격을 폭등시키기도, 폭락시키기도 하는 일론 머스크.


그가 도지코인과 2년 전부터 협업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주가조작 아니냐"는 반응이 멈추질 않고 있다.


한편 이날 도지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56% 오른 607.1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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