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돔' 가진 막강 군사력 이스라엘의 60년 영토 변천사

인사이트미사일 공격 '아이언돔'으로 완벽 방어하는 이스라엘 하늘 모습 / Sky News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이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망자는 120명, 부상자는 900명으로 늘었다.


이스라엘에서도 소년 2명 등 6명의 민간인을 포함해 사망자 9명, 부상자 560여 명이 보고됐다.


이들의 무력 충돌은 왜 일어난 것일까. 싸움이 끊이질 않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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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현지 시간) 예루살렘 알아크사 모스크에서 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이스라엘 경찰이 충돌하면서 무력 충돌이 시작됐다.


충돌이 계속되자 '아이언돔'을 가진 이스라엘의 60년 영토 변천사가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등에 중점을 둔 비영리 단체 'If Americans Knew'가 공개한 사진이다.


638년 아랍인들은 팔레스타인을 점령한 이래 1,30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아랍인의 터전으로 유지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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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이 지역을 통치하던 영국은 유대인의 이주를 묵인했고, 팔레스타인 주둔 영국군에 대한 이스라엘인들의 테러가 발생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1947년 유엔 측은 팔레스타인 분할안을 제시, 이 지역을 유대인 국가, 아랍인 국가, 예루살렘으로 분할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에 대해 유대인들은 환영했지만, 팔레스타인 내 아랍인들은 분노했다. 경작 가능한 대부분의 비옥한 땅은 유대인 차지가 됐기 때문이다.


1948년 영국이 팔레스타인 지역 통치를 포기하고 철수하자 유대인들은 이스라엘 건국을 선포했다. 이에 반발한 아랍 연맹이 이스라엘을 상대로 일으킨 전쟁이 제1차 중동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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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세워지자 중동에서는 전쟁이 4번이나 일어났다. 전쟁은 모두 이스라엘의 승리였고 팔레스타인에는 100만 명이 넘는 난민이 발생했다.


땅을 빼앗긴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잃어버린 땅을 되찾기 위해 1964년 팔레스타인 해방 기구를 결성해 이스라엘에 맞서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 모두 예루살렘을 자신들의 수도라 주장하고 있다. 이곳에는 무함마드가 승천한 바위 사원과 솔로몬이 세운 최초의 성전과 통곡의 벽이 있어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에게도, 기독교인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곳이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팔레스타인 자치 기구에서 쫓아내려고 자살 폭탄 공격을 일으키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의 마을을 파괴하는 등 보복을 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상황.


양측의 무력 충돌을 중재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도 본격화하고 있지만,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이라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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