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H "2세 생기면 아들·딸 상관 없이 'UDT' 보낼 것" (영상)

YouTube '미션 파서블'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UDT 출신 에이전트H가 여자, 남자 상관없이 미래의 2세를 UDT로 보내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에이전트H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션 파서블'을 통해 재미있는 댓글을 모아 읽어 보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에이전트H는 상당히 흥미로운 댓글을 읽게 됐다.

해당 댓글은 '2세가 생긴다면 어느 부대로 보내고 싶으신지요?'라는 질문이었다.

YouTube '미션 파서블'

댓글을 따라 읽은 에이전트H는 이후 망설임 없이 다소 놀라운 답변을 내놨다.

에이전트H는 카메라를 정면으로 노려보며 "여자든 남자든 UDT로 보낸다"라고 단언했다.

UDT 출신인 그의 자부심이 강하게 드러나는 대답이었다.

이외에도 에이전트H는 UDT와 관련된 다양한 댓글을 읽게 됐다.

YouTube '미션 파서블'

한 댓글은 '만약 입대를 다시 해야 한다면 UDT를 또 가실 건가요?'라는 질문이었고, 이에 에이전트H는 "(군대를) 안 가는 게 제일 좋지만 입대를 해야 한다면 UDT 가야죠"라고 답했다.

또 그는 'UDT에 들어가고 싶은 데 체력은 어떻게 올리고 마음가짐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댓글에는 "'마음가짐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묻는 거 자체가 마음이 나약해져 있어"라며 "그냥 '간다, 끝'이 돼야 해"라고 주장했다.

한편 에이전트H는 UDT 부사관 저격수, 청해부대 2진 소말리아 파병 등 화려한 군 경력을 지니고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의 '가짜사나이' 시리즈를 통해 이름을 알려 현재는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에이전트H 인스타그램

YouTube '미션 파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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