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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보면 가슴 답답해지는 '편의점 택배' 송장 대신 써주는 일본 로봇 영상

일본에서 출시한 글씨 대신 써주는 로봇인 '워드 라이터'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인사이트imgur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편의점에서 급하게 택배를 보낼 때 '악필'들은 큰 고민에 빠진다.


내가 쓴 글씨를 택배 기사님이 잘 알아보실지, 기계가 잘 인식할지 두렵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등장한 기계가 있다. 바로 글씨를 대신 써주는 로봇이다.


그런데 신박한 이 로봇을 본 한국인들의 웃픈 반응이 전해져 웃음을 안기고 있다.


인사이트imgur


지난 12일(현지 시간) 이미지 공유 사이트 'imgur'에는 일본에서 나온 글씨 써주는 기계 영상이 공유돼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자판기에 입력한 글자를 종이에 새기는 '워드 라이터' 모습이 담겼다.


가로는 2mm부터 15mm까지, 세로는 2mm부터 20mm까지로 원하는 크기로 글자를 새길 수 있다.


인사이트imgur


하지만 해당 기계가 글자를 적는 영상을 본 한국인들은 대부분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글자 적는 속도가 너무 느려 답답한 기분이 든다는 웃픈 반응이었다. 라벨을 프린트해서 붙이면 더 간편한데 굳이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을 한다며 말이다.


아래 한국인이라면 "답답하다"는 반응을 쏟아낼 수밖에 없는(?) 일본 워드 라이터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인사이트amazon


img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