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인기투표 1위 서예지, 시상식 참석 논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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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서예지가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관계자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서예지의 백상예술대상 참석을 두고 눈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일간 '틱톡 인기상' 투표를 진행했다.

인기상은 TV 부문과 영화, 방송 부문 등에서 활약한 배우들을 팬들이 직접 투표해 뽑는 상이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

투표 결과 서예지는 여자 부문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꺾고 78만 표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2위를 기록한 신혜선과도 압도적인 표 차이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최근 서예지는 지난 2019년 배우 김정현과 교제하면서 상대가 출연 중인 작품 대본을 수정하도록 요구하고, 여자 배우와 친밀하게 지내지 못하도록 조종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사진=인사이트

이후 학교 폭력, 스페인 대학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논란 등이 연이어 터지면서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했지만, 비난 여론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한편 '제57회 백상예술대상'는 오는 13일 오후 9시부터 JTBC, JTBC2, JTBC4에서 동시에 중계되며, 틱톡에서도 글로벌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