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피자 먹뱉? 이에 낀 거 정리한 것"···먹뱉 의혹에 해명한 유튜버 문복희

인사이트YouTube '문복희 Eat with Boki'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에 왕성한 식욕으로 많은 구독자를 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 문복희가 먹뱉 의혹을 다시 해명했다.


그는 그동안 수차례 "먹뱉을 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지만 계속해서 유튜브 상에는 문복희의 먹뱉 증거라는 영상들이 올라오며 비판을 받았다.


지난 9일 문복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주년 기념 Q&A 2탄. 그냥 다 얘기할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문복희가 받은 질문 중에는 "아직도 먹뱉 하느냐"등 먹뱉에 관련된 것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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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문복희 Eat with Boki'


이런 질문들에 문복희는 "초창기에는 제게 먹뱉 의혹이 생길 줄 아예 상상조차 못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당시 노트북으로 편집했는데 이틀에 한 번씩 업로드하느라 용량 압박이 있기도 했고, 원본은 용량이 크니 다 지웠었다. 아예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 그냥 깔끔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올리는 원 테이크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20분을 먹든 30분을 먹든 10분 안에 편집하려 한다"라고 하며 자신의 영상 편집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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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문복희 Eat with Boki'


문복희는 "지난해 8월부터 여러 유튜버들이 제 영상 올리며 먹뱉, 심지어 먹토인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해왔다. 그래서 해당 영상들 원본을 공개했었다"라고 밝혔다.


문복희는 자신이 먹뱉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 원테이크 영상을 했지만 누리꾼들은 2021년 1월 이전 영상까지 공개하기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피자영상 같은 경우, 제가 콜라를 마시고 입 안을 정리하는 부분이었다. 제가 콜라 먹고 입 안 정리하는 게 습관이 되어, 그냥 그것도 이에 낀 걸 정리하는 거다"고 했다.


그는 "의혹을 제기한 어떤 영상에서도 증거가 없다. '이건 이건 것 같다' 하는 의혹만 있다"며 "그때 말을 못 했는데, 이제 말한다. 아무튼 저도 증명할 수 있도록 행동으로 보여드리려고 원 테이크를 수개월간 올리고 있다. 저는 절대로 먹뱉을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YouTube '문복희 Eat with Bo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