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7도 날씨에도 맨몸으로 산 타더니 여친과 '등산 럽스타' 시작한 줄리엔강

Instagram 'julienkang'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이 깜짝 럽스타를 시작했다.

지난 7일 줄리엔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자친구랑 등산"이란 문구와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등산 중 달달한 셀카를 찍고 있는 줄리엔강과 여자친구의 모습이 담겼다.

여자친구는 줄리엔강의 어깨에 얼굴을 올리며 다정다감한 면모를 뽐냈다.

Instagram 'julienkang'

갑자기 여자친구를 공개하자 에이전트H, 조재원 등 '가짜사나이2' 식구들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아니 이렇게 갑자기?", "멋져요 형", "형님...와"라며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줄리엔강은 지난 겨울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도 상의를 벗고 등산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그는 "추운데도 웃통 벗고 등산하는 것은 몸 자랑이나 남자다움을 과시하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추위로 인한 생리학적인 장점 때문"이라고 밝혔다.

Instagram 'julienkang'

하지만 여자친구가 생기자 누리꾼은 "형님 다 계획이 있었군요"라며 배신감(?)을 느낀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줄리엔강 열애 소식에 과거 밝혔던 이상형까지 재조명됐다.

그는 "결혼은 한국 여자랑 하고 싶다. 만날 때 친구처럼 편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