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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입원했는데도 '영상통화'로 매일 할머니에 사랑 고백하는 할아버지 (사진)

65년 함께한 '사랑꾼'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모습을 담은 일상 사진이 공개됐다.

인사이트YAN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함께한 시간이 익숙해질 만큼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설렘 가득한 노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할머니의 곁에서 잠시도 떠나지 않는 할아버지의 귀여운 집착(?) 일상 사진이다.


병원에 입원해 떨어져야 할 때는 시도 때도 없이 영상통화를 하며 할머니의 얼굴을 봤다고.


보기만 해도 훈훈한 미소가 지어지는 노부부의 사연을 만나보자.


인사이트


인사이트YAN


지난 6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YAN'은 첫사랑 아내에게 65년째 애정 넘치는 사랑 표현을 하는 '사랑꾼' 할아버지의 사진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집안에서도 할머니의 손을 꼭 잡고 있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담겼다.


TV를 볼 때도 옆자리에 꼭 붙어있고, 밥을 먹을 때도 할머니의 곁을 떠나지 않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AN


85세의 나이 탓에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을 입원해 있는 동안에도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일상 대화를 나눈다.


84세 할머니를 바라보는 할아버지의 눈빛은 '꿀 떨어진다'는 표현이 딱 맞다.


해당 일상 사진은 노부부의 손녀가 공개하며 전 세계로 퍼지고 있다. 오랜 기간 연인과 행복하고 싶은 이들의 부러움과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