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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건물 팔아 시세차익 '111억' 낸 손지창♥오연수 부부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서울 강남 청담동 건물을 매각해 111억 원의 차익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JTBC '뭉쳐야 쏜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약 15년 전 구매한 청담동 빌딩을 111억 원의 차익을 거두고 팔았다.


7일 조선비즈는 부동산 업계의 말을 빌려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빌딩을 152억 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해당 빌딩 부지를 41억 원에 매입했다.


이후 2007년 현재의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을 신축했고, 이들은 각각 지분 50%를 가진 채 약 15년 보유했다.

인사이트손지창, 오연수 부부 빌딩 / 다음 로드뷰


빌딩은 대지면적 119평(394㎡), 연면적 320평(1058㎡)로, 이번 매각가는 대지 3.3㎡당 약 1억 3천만 원 수준이다.


손지창, 오연수 부부는 지분 전량 매각을 통해 111억 원의 차익을 보게 됐다.


매수자는 믹서기와 식기세척기 등을 판매하는 주식회사 에버홈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밸류맵 측은 "직접 토지를 개발해 장기보유하며 임대료를 충분히 받았고, 높은 매각차익까지 기록했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투자로 판단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손지창은 최근 JTBC '뭉쳐야 쏜다', tvN '불꽃미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연수는 '비밀의 숲' 시리즈, '라이브'를 집필한 이수연 작가 신작 '제로(0)'에 출연을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