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탄 채 사인회 온 팬 챙기는 이민호
배우 이민호가 불편한 몸을 이끌고 자신을 보러 온 팬을 챙기는 세심한 배려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via 이민호 팬페이지
배우 이민호가 불편한 몸을 이끌고 자신을 보러 온 팬을 챙기는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최근 이민호 팬페이지를 비롯해 국내 SNS와 중국·대만 언론 등에는 최근 이민호가 참석한 행사에서 벌어진 일화가 확산되며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14일 이민호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모 브랜드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그를 보러 온 팬들로 가득찼고 그 중 몸이 불편해 휠체어를 탄 팬도 있었다.
그러나 휠체어를 탄 팬은 팬 사인회에 참여하지 못했다. 해당 행사는 사전 이벤트, 매장 구입 고객 등을 통해 추첨에서 뽑힌 100명의 팬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그는 당첨되지 못했다.
팬 사인회에 참석한 팬들은 이 사실을 전했고, 이민호는 사인회가 끝난 후 휠체어를 탄 팬에게 다가가 사인과 함께 포옹을 하며 고마움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