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어제(30일) 코로나 확진자 627명 발생···사망자는 3명 늘어

어제(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627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어제(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627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확산세가 사흘째 600명대로 주춤하고 있으나, 행사가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차 대유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627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93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2,634명을 기록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주요 지역별 감염 현황을 보면 서울 187명, 경기 187명, 부산 28명, 경남 41명, 울산 52명 등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천 831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85명→644명→499명→512명→769명→679명→661명을 기록했다. 일평균 650명꼴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이자 지역사회 내 유행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621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5월 가정의 달에 행사가 몰려 있어 4차 유행이 우려되고 있으나,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3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30일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5월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부처님오신날 등이 있어 감염확산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지난 1주일 동안 시행했던 특별방역주간을 한 주 더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