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X 저스틴 비버'가 함께 만든 레전드 띵곡 나온다

방탄소년단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소속사 간 합병으로 한 식구가 된 월드스타 방탄소년단과 저스틴 비버.

지난 2일 BTS의 소속사 하이브는 공시를 통해 자회사 빅히트 아메리카가 음악·IT·영화·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이타카 홀딩스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팬들은 두 가수의 '콜라보' 음원도 나오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는데 이 같은 기대에 부응하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는 그룹 방탄소년단과 저스틴 비버가 신곡 공동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저스틴 비버 / GettyimagesKorea

GettyimagesKorea

매체에 이 같은 내용을 전한 관계자는 "시간을 들여 최대한 공들인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들의 작업물이 빠른 시일 내에 발매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제목 등 협업 트랙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 역시 향후 발표될 예정이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2020년 한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은 역사를 만든 그룹'이라며 긍정적 언급을 한 바 있다.

GettyimagesKorea

이달 초 하이브의 이타카 홀딩스 인수 기념 영상에도 출연해 "이렇게 대단한 팀과 협업할 수 있고, 글로벌 음악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다니 엄청 흥분된다. 정말 감사하다. 이 연합이 가져다줄 가능성이 기대된다"라며 "우리 함께 역사를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발매하는 앨범마다 대박을 터뜨리며 최정상에 오른 두 스타의 만남은 상상만으로도 팬들의 심장을 설레게 했다.

또한 놀라운 시너지를 폭발 시켜 레전드 띵곡이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