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나온 동생이 추워하자 꼭 안아 담요 덮어주는 형아 댕댕이 (영상)

Instagram 'knutini_'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동생아, 형이 따뜻하게 해줄게~"

동생이 추울까 봐 담요를 덮어주며 꼭 품에 안아준 강아지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지난해 11월 인스타그램 계정 'knutini_'에는 산책을 나온 두 강아지의 훈훈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조그마한 두 강아지는 서로의 품을 의지한 채 주인을 바라보고 있었다. 

Instagram 'knutini_'

그러다 검은 강아지가 추운 듯 몸을 움츠리자 노란 강아지는 담요를 물어 포근하게 덮어주었다.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꼭 안아주는 녀석의 모습에서 동생을 향한 배려와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노란 강아지는 고개를 파묻으며 동생에게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이었다. 검은 강아지는 얌전하게 형의 품에 안겼다. 

두 녀석의 사랑스러운 광경에 주인은 "동생이 감기 걸릴까 봐 배려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사진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세상 스윗하다", "어린 녀석들이 배려심이 넘친다", "오늘의 힐링 사진이다"라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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