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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케이가 '시청자 수'로 조롱(?)하자 눈물 흘리며 '손절'하겠다고 밝힌 염보성

아프리카TV BJ 염보성이 커맨더지코, 케이를 향한 서운함을 드러내며 '손절'을 외쳤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BJ 염보성이 "BJ 커맨더지코, 케이와 더이상의 합방은 없다"라며 '손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난 25일 염보성은 아프리카TV 방송을 켜고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염보성은 케이, 지코른 언급하며 "케이 지코 용납 못 한다. 손절한다"라면서 "저도 이제는 그들을 언급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같은 크루인 케이와 오랜 시간 함께 방송 해온 지코였기에 시청자들은 농담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염보성은 눈물을 흘리며 두 사람한테 쌓인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염보성은 "그 x끼랑 연락 안 한다. 방송적으로 건드리면 안 된다"라면서 "나는 케이형을 존중하는데 형은 날 무시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과해도 안 된다. 나는 단 한 번도 무시한 적이 없는데 그 형은 무시했다"라면서 "여기서 우리 신뢰 관계는 깨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800따리 드립에서 신뢰 관계가 깨졌다. 나는 한 번도 (케이형을) 무시한 적도 없다"라며 "형이 나보다 한 수 위라 생각한다. 그런데 그형이 '800따리'라고 드립친 것에서 우리 관계는 끝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케이는 지난 8일 봉준, 오메킴과 방송 도중 염보성을 언급하며 "X같긴 하다. 800따리 XXX"이라고 말했다. 염보성 방송의 시청자 수가 800명대라는뜻이었다.


BJ들이 시청자 수에 민감한 만큼, 염보성도 케이의 발언에 상당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염보성은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서운함을 표시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이어 염보성은 지코 또한 더는 볼 일이 없다는 뜻을 강조했다. 그는 "지코형? 그 X끼는 늙었다. 어른이 아니다. 정말 끝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광우형. 나 존경했다. 그런데 보내주겠다"라면서 "잘 지내세요. 저 형 좋아했다. 그런데 형님의 진심을 보고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최근 방송에서 "염코(염보성+지코) 조합은 왜 방송을 안 하냐"라는 동료 BJ의 질문에 지코가 '보성이와 가는 길이 다르다'고 말한 점에 불만을 표한 것이다.


염보성은 "야 이 X신 늙은이 X끼야. 너 어른 맞니? 그게 뭐야. 나 같으면 말이라도 좋게 했을 것 같다"라며 "너무 상처받았다. 이건 아니다"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한편 염보성은 BJ 케이와는 크루 활동을 통해 함께 합방을 진행하면서 호흡을 맞췄다. BJ 커맨더지코와는 '염코' 조합이라는 애칭으로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 


아프리카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