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개봉 4개월 됐는데도 상위권 유지 중인 '귀멸의 칼날'···"올해 관객수 1위 소울 뛰어 넘는다"

인사이트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열차편' 스틸컷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지난 1월 27일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열차편'이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대로라면 올해 최고 흥행작인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을 따라잡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2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24일) '극장판 귀멸의 칼날'은 이날 하루 동안 6만 9,3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해당 영화는 지난 1월 27일 개봉한 후 수차례 역주행을 거듭하며 25일 기준 누적 관객수 182만 명을 돌파했다.


인사이트24일 기준 네이버 영화 박스오피스 


지금과 같은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관객수 2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 개봉작 중 최고 흥행 성과를 기록한 작품인 '소울'은 204만 5,94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소울'을 누르고 '귀멸의 칼날'이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인사이트24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관람객 통합전산망 일별 박스오피스 순위 


개봉한 지 4개월째에도 여전한 인기의 비결은 무엇일까. 동명 원작의 두터운 팬층이 주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팬들의 'n차 관람'이 이어지면서 과연 해당 영화의 흥행 성적이 어디까지 오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인사이트25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열차편' 누적 관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