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굶어 배고픈데도 밥 먹을 돈 아껴 반려견 '애착 인형·꼬까옷' 사준 노숙자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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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하나뿐인 가족이자 친구인 반려견을 위해 어려운 형편에도 선물을 아끼지 않는 엄마가 있다.


24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얀(YAN)'은 노숙인 여성과 강아지의 소박하지만 단란한 일상이 담긴 사진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진 속 여성은 길에서 생필품을 팔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집이 없어 밖에서 노숙하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지만 소중한 가족이 있기에 마음만은 외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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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가족은 바로 반려견이다. 강아지는 엄마 옆에 얌전히 누워있다.


녀석은 길에서 생활하는 동물답지 않게 깨끗하게 관리된 모습이다. 예쁜 꼬까옷에 모자까지 차려입은 데다 애착 인형까지 품에 안고 있다. 


고된 거리 생활에 지쳐 보이는 엄마와 달리 강아지는 사랑만 받고 지낸 듯 주변을 경계하지 않고 곤히 잠든 모습이다. 여성은 그런 반려견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행복해했다. 


힘든 형편에도 하나뿐인 반려견을 위해 포근한 보금자리를 내어주고 외로울까 봐 애착 인형까지 선물한 여성의 사연에 많은 이들이 감동 받았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들은 "강아지가 너무 편안해 보여 보기 좋다", "진짜 가족을 보는 것 같다", "하루빨리 따뜻한 보금자리를 찾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여성과 강아지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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