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어제(23일) 코로나 확진자 785명 발생···나흘 연속 700명대↑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어제(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785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일 확진자 수가 700명대를 웃돌면서 4차 유행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785명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 760명, 해외 유입 2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11만8243명이다.


지역별 사례를 보면 서울 253명, 경기 244명, 경남 52명, 울산 50명, 부산 44명, 경북 32명, 인천 18명, 광주 15명, 충북 15명, 충남 14명 등이다.


인사이트뉴스1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천812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700명대 기록하면서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1년 넘게 이어진 거리두기로 국민들 피로감이 심각해 통제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코로나19의 재확산은 비단 한국만의 고민은 아니다.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확진자수가 급격히 치솟고 있다.


지난주 전 세계 주간 신규 확진자수는 8주 연속 증가하면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나 인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6일 연속 20만명을 웃돌았다. 지난 19일에는 27만3810명을 기록해 인도 내 최다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