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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 때문에 완전히 뒤틀려버린 소녀의 새끼 손가락 상태

스마트폰의 하중을 견디다 못해 인대가 늘어나 완전히 구부러져 버린 한 소녀의 손가락 사진이 공개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세상이 된 지 오래다.


한 IT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66%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익숙해지면서 부작용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그중 하나는 바로 손가락 이상이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YAN'은 스마트폰 중독에 휘어버린 손가락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완전히 변형된 A양의 손가락 / YAN


인사이트스마트폰 무게에 인대가 늘어나 버린 손가락 / YAN


사진 속 손가락의 주인은 중국인 소녀 A양이다.


매체에 따르면 A양은 잠시도 스마트폰이 손에서 떠나면 불안해할 정도로 심각한 스마트폰 중독 상태다.


장시간 무거운 스마트폰을 들면서 그의 손은 점차 변형되기 시작했다.


특히 스마트폰을 쥘 때 휴대전화 바닥을 받치곤 했던 새끼손가락이 심하게 뒤틀려 버렸다.


인사이트스마트폰 무게에 인대가 늘어나 버린 손가락 / YAN


A양의 손가락은 마치 뼈를 일부러 꺾은 듯 완전히 휘어져 있는 모습이다.


이는 손가락이 좌우로 흔들리지 않도록 옆을 잡아주는 측부인대가 스마트폰의 무게를 버티면서 늘어났기 때문이다.


만약 스마트폰을 A양처럼 잡고 있었다면 앞으로는 한 손가락에 스마트폰의 무게를 많이 싣기보다는 무게를 분산시키는 것이 좋겠다.


무엇보다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보기보다 잠시 쉬어가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