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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도 '나라사랑카드' 만들어 달라는 주장에 박민정 친오빠가 날린 팩폭

BJ 박민정의 친오빠 촉형이 최근 제기된 여군의 나라사랑카드 이슈에 대해 일침을 남겼다.

인사이트YouTube '촉형'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나라사랑카드'를 여군도 발급해줘야 한다는 청원이 올라온 가운데 BJ 박민정의 친오빠이자 유튜버인 촉형이 일침을 가했다.


지난 22일 촉형의 유튜브 채널에는 최근 올라온 나라사랑카드 관련 청원에 대한 촉형의 생각이 담긴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촉형은 나라사랑카드의 발급 목적과 용도를 하나하나 조목조목 설명했다.


촉형은 "나라사랑카드는 신체검사를 받으러 온 남성들에게 차비 지급을 위해 발급되는 목적이 크다. 혜택이 많을 것 같나. 노예징표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촉형'


나라사랑카드에 혜택이 많아 부럽다는 여성들의 주장에 대해서는 "간부들에게 따로 주어지는 카드에도 혜택이 많다. 남녀를 구분할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신 그는 나라사랑카드에 딱 한 가지 돋보이는 혜택이 있다고 했다.


그는 "여자들은 못 누릴 혜택이 한 가지 있다. 상해보험 무료 가입 및 사고 보장에 대한 혜택이다. 군대 가서 사고 나서 개죽음당하면 그것만큼 불효가 어딨나. 내가 죽으면 부모님께 목돈 쥐여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군대에서 사고가 나서 다치거나 사망을 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게 유일한 혜택이란 얘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촉형'


나라를 지키기 위해 봉사하다가 다치거나 죽는 군인들의 현실을 우회적으로 돌려 깐 것이란 반응이 나온다.


촉형은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지금 말하는 게 무슨 느낌인지 아나. 강아지가 개 목줄 차고 있는 게 예쁘다고 '나도 차보고 싶다'며 나도 개XX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꼴이다"라고 비유하며 일침을 남겼다.


한편 지난 21일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여군에게도 나라사랑카드 발급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나라사랑카드는 징병검사를 받으면 지급된다"라면서 "모병인 장교는 발급받을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YouTube '촉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