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한국인 절반은 대변 볼 때 스마트폰 쓴다"

'배변 습관'에 대해 설문 조사 결과 한국인 2명 중 1명은 배변 중에도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 2명 중 1명은 배변 중에도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대한대장항문학회는 마크로밀 엠브레인과 함께 만16~6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배변 습관'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한국인 10명 중 7명은 매일 1회 이상 배변을 하고 평균 6.1분 정도 화장실에 머무는 것으로 드러났다. 배변하는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정오에 가장 많았다.

 

한국인 2명 중 1명은 배변 중에도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들의 '배변 중 스마트폰 이용률'은 10명 중 8명으로 조사돼 놀라움을 자아내게 한다.

 

한편, 이번 설문은 2015년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약 5일간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16~69세 남녀 2,000명 대상으로 진행됐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