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들도 100kg짜리 덤벨 번쩍 들어올리는 美 육군 '체력 테스트' 현장 (사진)

인사이트미국 육군 전투체력 검정시험 훈련 중인 여군 / dvidshub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나라를 지키기 위해 꽃다운 청춘을 바치며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군인들.


이들은 여러 위협 속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된 훈련과 혹독한 테스트를 견디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 육군들이 받는다는 액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체력 테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된 미국 육군 전투체력 검정시험(U.S. Army Combat Fitness Test, ACFT)은 미군 절반 이상이 매년 치러야 하는 테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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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U.S. Army


지구력이 중요한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2마일(약 3.2㎞) 달리기를 비롯해 트랩바 데드리프트, 4.5kg 공 뒤로 던지기 등 강한 힘을 요하는 항목으로 구성됐다.


남녀, 나이를 불문하고 같은 기준으로 점수가 채점된다. 트랩바 데드리프트의 경우 여군들은 자신의 몸의 2~3배 무게인 154kg의 덤벨을 들어올려야 100점을 받을 수 있다.


가장 어렵기로 악명 높은 테스트는 철봉 매달리기다. 철봉에 옆으로 매달려 팔꿈치와 무릎(또는 허벅지)가 닿도록 웅크린 동작을 2분간 실시해 횟수를 측청하는 방식이다.


20회를 성공하면 100점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각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려면 3.2km 달리기는 13분 30초 안에 성공해야 하고, 4.5kg 공 뒤로 던지기는 12.5m 이상 날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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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U.S. Army Center for Initial Military Training'


기준이 매우 까다롭다 보니 테스트에 통과 못 하는 군인들도 많다고 한다. 다만 시험 결과가 진급을 비롯한 인사에 반영되다 보니 남녀 군인 모두 매년 꾸준히 훈련하고 있다고 한다.


공개된 사진 속 여군들은 이를 묵묵히 해내는 모습이었다. 이를 악물고 버티는 모습에서 애국심과 자신감, 그리고 긍지가 느껴졌다.


이 같은 사진에 누리꾼들은 "진정한 군인의 모습이다", "여군들도 똑같은 테스트를 거치는 점이 눈길 간다", "정말 멋지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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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U.S. Army Center for Initial Military Tr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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