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시리아 난민 소녀와 장난치는 훈남 경찰관 (사진)

Via Reddit

 

말이 통하지 않아도 마음만 통한다면 서로의 교감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진 한 장이 공개돼 사람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중국 CCTV 뉴스는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게재된 '시리아 난민 소녀와 장난치며 놀아주는 덴마크 경찰관'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덴마크에서 스웨덴으로 향하는 난민들의 행렬 속에서 촬영된 것으로 '훈남' 덴마크 경찰관이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한 난민 소녀와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 분명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을 소녀와 경찰은 전혀 개의치 않은 듯 장난을 치는 등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도 두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장난을 치는지 전혀 모르지만, 사진에 담긴 둘의 모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따뜻함을 느끼게 해준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사진 촬영자의 말에 따르면 당시 덴마크 경찰들은 긴 여정을 떠나는 시리아 난민들이 무사히 도로를 건널 수 있도록 호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Via Red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