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영화 '아기공룡 둘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호이~호이~, 오늘은 내 생일이에요"
귀여운 우리들의 친구, 초식공룡 '아기공룡 둘리'가 벌써 38번째 생일을 맞았다.
1983년 4월 22일은 만화 '아기공룡 둘리'가 월간 보물섬을 통해 만화책으로 대중들에게 처음 공개된 날이다.
아기공룡 둘리는 초능력을 얻은 둘리가 빙하에 갇혀 언 상태로 시간이 지난 뒤 조각으로 갈라진 빙산이 둥둥 떠 한강으로 넘어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만화 영화 '아기공룡 둘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스토리와 군더더기 없고 착착 감기는 필치, 눈에 확 띄는 다양한 캐릭터가 꾸며가는 에피소드는 공감을 얻으며 큰 인기를 누렸다.
현실에서 볼 수 없는 공룡과 외계인, 말하는 타조 등의 캐릭터를 통해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우리네 자화상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한편, 만화영화 '아기공룡 둘리'는 지난 2009년 리메이크돼 지금도 카툰채널에서 주말 마다 방영되고 있다.
영화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