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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로서 브브걸에 조언하라는데 "사실 EXID가 후배"라며 난처해한 하니 (영상)

하니가 그룹 브레이브걸스와 '역주행 선, 후배' 관계로 얽힌 오해에 대해 걱정을 표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EXID 겸 배우 하니가 역주행 신화를 쓴 그룹 브레이브걸스와 관계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하니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하니는 EXID로 먼저 역주행을 겪어봤기에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역주행과 관련해 질문을 자주 받는다고 전했다. 


그는 "선배로서 브레이브걸스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냐'라고 물으시는데 사실 저희가 선배가 아니다"라며 브레이브걸스가 먼저 데뷔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하니는 브레이브걸스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대기실도 같이 쓴 적도 있다며 과거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사실은 저희보다 더 오래 버티신 거 아니냐. 그런데 제가 '버텨줘서 고마워'라고 말한 식으로 기사가 났다. 혹시 그 기사를 보고 기분이 상하시면 어쩌나 싶어 걱정했다"라고 털어놨다. 


브레이브걸스는 EXID보다 1년 먼저인 2011년에 데뷔했으나, EXID가 먼저 역주행 신드롬으로 이름을 알리면서 선배라는 오해가 생겼다는 것. 


하지만 현재 '롤린'으로 활동하고 있는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2기 멤버로 지난 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하니는 그룹 데뷔 시기를 따져 브레이브걸스를 선배라고 칭한 것으로 보인다. 


혹은 하니가 브레이브걸스의 멤버들이 1기, 2기로 나눠져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는 "저는 산타클로스가 갑자기 선물을 줬는데 내 것이 아닌 것을 받은 느낌이었다. 뺏어갈까 봐 풀어보지도 못하고 다시 가져갈 날만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라며 과거 역주행 당시 느꼈던 속내도 고백했다. 


하니는 지금 생각하면 역주행이 자신의 것이 맞았는데 조금 더 즐길 걸 그랬다며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Instagram 'bravegirls.official'


인사이트Facebook 'EXIDOfficial'


네이버 TV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