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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안 들리는 댕댕이 놀랄까 봐 살며시 다가가 낮잠 깨우는 '쏘스윗'한 주인 오빠

청각장애 반려견이 놀랄까 봐 자신이 왔다고 조심스럽게 알리는 주인의 스윗한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Reddit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강아지가 있다. 녀석은 가족들이 부르는 목소리도 가족들의 사랑한다는 말도 들을 수 없다.


그래도 이런 녀석에게는 자신을 누구보다 더 사랑해주는 가족들이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해외 커뮤니티 레딧에는 귀가 들리지 않은 반려견이 행여 놀랄까 봐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모습을 주인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곤히 잠을 자는 하얀색 강아지의 이름은 이비(Evi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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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는 안타깝게도 청각 장애로 인해 소리를 듣지 못한다. 이런 장애 때문에 녀석은 겁이 많고 작은 일에도 잘 놀라기 때문에 가족들은 녀석을 조심스럽게 대하려 노력한다.


그날 역시 이비는 가족들이 집에 돌아온 지도 모르고 깊은 잠을 자고 있었다.


이비의 견주는 조심스럽게 녀석에게 다가갔다. 그런 다음 살며시 녀석을 쓰다듬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Reddit


이렇게 이비를 배려하는 가족들의 낮잠 깨우기 방법은 다정하면서도 사랑스러움이 느껴진다.


잠에서 깨어난 이비는 견주를 보고 반가운 듯 꼬리를 쳤다. 견주는 그런 이비를 조심스럽게 꼭 안아줬다. 이들은 한 눈으로 봐도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장난을 친다.


해당 영상은 전 세계에 퍼져 많은 이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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