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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단편영화서 '뱀파이어'로 변신한다

지성이 임상수 감독의 단편영화 '뱀파이어는 우리 옆집에 산다'에서 주인공 뱀파이어 역을 맡아 시선을 모으고 있다.

via 영화 '뱀파이어는 우리 옆집에 산다'​ 스틸컷

 

배우 지성이 '뱀파이어'로 깜짝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지성이 이번 영화에서 뱀파이어로 변신한다"며 "임상수 감독의 단편영화 '뱀파이어는 우리 옆집에 산다'의 주인공을 맡아 비밀리에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영화 '뱀파이어는 우리 옆집에 산다'는 영안실에서 살고 있는 뱀파이어(지성)가 익사한 채 영안실에 안치된 소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개된 스틸컷 속 지성은 창백한 얼굴에 짙은 다크서클과 아이라인까지 완벽한 뱀파이어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갑고 섹시하면서도 엉뚱해보는 지성의 모습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번 신작 영화는 2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IFF) 갈라 프레젠테이션 '컬러 오브 아시아 - 마스터스'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via 영화 '뱀파이어는 우리 옆집에 산다'​ 스틸컷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