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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맥도날드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손을 잡고 BTS 세트 메뉴(BTS 밀)를 출시한다.
맥도날드가 지난 19일(현지 시간) 'BTS 밀'이라는 이름의 메뉴를 출시하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CNN,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맥도날드는 다음 달 26일 미국, 캐나다 등 11개국에서 BTS 메뉴를 먼저 공개한 뒤 6개 대륙 49개 나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출시는 다음달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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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BTS 메뉴는 다음 달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메뉴는 9∼10조각의 치킨 맥너겟과 감자튀김, 콜라로 구성된다.
또 맥도날드 한국지사의 인기 레시피에서 착안해 스위트 칠리소스와 케이준 디핑 소스도 BTS 메뉴에 포함됐다.
이번 BTS 메뉴 출시는 맥도날드가 코로나19로 부진했던 글로벌 매출 실적을 올리기 위해 세계적인 K팝 스타인 BTS와 손을 잡은 것이라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해에도 트래비스 스캇, 제이 발빈 등과 협력한 세트 메뉴로도 큰 인기를 끌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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