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미도가 '땅콩' 때문에 아이스크림 못 먹자 '케수종' 케이가 한 행동

YouTube '케이'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유튜버 나는미도(김미소)와 공개 연애를 시작한 BJ 케이(박중규)가 다시 한번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미도가 못 먹는 음식을 대신해서 먹어주는 달달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케수종'(케이+최수종)이라는 별명까지 생겨났다.    

지난 19일 케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연애 후 달라진 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케이는 미도와 카메라 앞에 앉아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케이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는 미도의 말에 냉큼 일어나 냉장고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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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서 돌아온 케이는 콘 아이스크림을 미도에게 건넸다. 여기서 케이는 포장지까지 직접 까주는 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미도는 아이스크림을 받고는 "저는 (콘에 들어 있는) 땅콩을 극혐해요"라며 호불호를 드러냈다. 평소 땅콩 냄새가 싫어 콘의 윗부분을 걷어내고 먹는다며 확고한 취향을 강조했다. 

그 모습을 보던 케이는 씨익 웃더니 "제가 땅콩 다 먹어드릴게요"라고 말했다. 미도는 "네 제발요.."라며 흔쾌히 응했고  케이는 한입에 땅콩을 먹어 치웠다. 

미도는 그때서야 아이스크림을 입에 넣었다. 그는 케이의 배려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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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두 사람은 이날 연애를 시작하고 느낀 장단점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둘이 같이 있으면 아무런 생각도 안 하게 되고 편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케이는 "장점은 너무 많다. 단점은 없다"라고 모범답안을 말해 바라보는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케이 진짜 사랑꾼이다", "상남자인 줄 알았는데 케수종 이었다", "이렇게 스윗한 모습이 있을 줄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도와 공개 연애를 시작한 케이는 두 사람이 함께한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하며 커플 유튜버의 생활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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