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투스크 EU 상임의장과 정상회담
오늘(15일) 박근혜 대통령은 방한 중인 유럽연합(EU) 새 지도부와 첫 정상회담을 갖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오늘(15일) 박근혜 대통령은 방한 중인 유럽연합(EU) 새 지도부와 첫 정상회담을 갖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도날드 투스크 상임의장과 제8차 한·EU 정상회담을 갖고 한·EU 관계,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기후변화와 대(對)테러 협력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EU 각국 지도자들을 대표하는 직책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에 취임한 투스크 상임의장과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는 "이번 회담은 양측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한 차원 더 높게 발전시키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스크 EU 상임의장은 이번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14∼16일 사흘 일정으로 방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