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함께하길..." 신곡서 故 종현 자리 비워두고 5명 안무 한 샤이니 (영상)

KBS2TV '뮤직뱅크'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지난 2017년 12월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난 샤이니 멤버 종현. 그는 여전히 샤이니에 속해 있다.

지난 16일 샤이니는 KBS2TV '뮤직뱅크'에서 정규 7집 리패키지 타이틀 곡 'Atlantis(아틀란티스)'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 오른 샤이니의 모습을 지켜보던 팬들은 가슴 한 켠이 먹먹해짐을 느꼈다.

KBS2TV '뮤직뱅크'

멤버들이 각자 뒤에 있는 문에서 등장했는데, 총 다섯개의 문이 있었기 때문이다. 종현의 빈자리를 채워주는듯 했다.

안무에서도 종현을 생각나게하는 부분이 있었다. 멤버들이 일렬로 서서 어깨에 팔을 올렸는데, 이때 가장 끝에 서 있는 태민도 허공에 팔을 올려 자리를 만들어준 것처럼 보였다.

항상 종현과 함께한다는 멤버들의 마음이 느껴진다.

해당 무대가 끝난 뒤 팬들은 "샤이니는 영원히 다섯명이다" 등의 댓글을 달며 종현을 그리워했다.

KBS2TV '뮤직뱅크'

한편 샤이니 신곡 '아틀란티스'는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 처음 마주한 깊은 감정을 미지의 세계 '아틀란티스'에 비유한 팝 댄스 곡이다.

퍼포먼스 역시 심해 속으로 빠져드는 듯한 포인트 손동작, 거센 파도를 연상시키는 다채로운 대형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샤이니 특유의 청량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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