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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었던 손자가 1년 만에 깜짝 방문하자 품에 껴안고 눈물 흘린 할아버지 (영상)

코로나19 이후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손자를 보고 꽉 껴안으며 눈물을 흘린 할아버지가 감동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Inside Edition'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손자와의 상봉에 눈물을 터뜨린 할아버지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인사이드 에디션(Inside Edition)'은 800마일(약 1,287km)을 날아온 손자와 눈물의 재회를 한 할아버지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할아버지는 식당에서 밥을 먹던 중 아들 에리카 루셔(Erica Lusher) 부부와 손자의 깜짝 방문에 입이 떡 벌어졌다.


에리카는 플로리다 포트 오렌지에 사는 아버지와 약 1300km 떨어진 곳에 산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Inside Edition'


코로나19 사태 이후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만나지 못했지만 할아버지를 보고 싶어 하는 어린 아들의 성원에 비행기를 타고 깜짝 방문했다고 한다.


할아버지는 아들을 보고 믿기지 않는 듯 눈이 동그래졌다. 뒤로 손자가 다가오자 금세 감동한 표정을 짓더니 눈물을 터뜨렸다.


손자를 품에 안고 아이처럼 엉엉 우는 모습은 그동안의 그리움을 짐작게 하며 보는 이들의 눈시울까지 붉혔다. 손자 역시 할아버지 품에 가만히 안겨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 같은 영상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손자가 얼마나 보고 싶었으면 눈물을 흘릴까", "너무 감동적이다", "우리 할아버지 보고 싶다"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코로나19 사태가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멀리 떨어진 가족과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먼저 안부를 묻고 연락하며 '마음'만은 온기가 느껴지도록 가까이 다가가 보는 것은 어떨까.    


인사이트YouTube 'Inside Edition'


YouTube 'Inside Ed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