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크림+쌀가루' 조합으로 고소함 폭발해 '할매입맛' 저격한 투썸 '글루텐 프리 케이크'

Instagram 'ggul_bread'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몸에 좋은 음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이 있다. 디저트라면 더욱 그렇다.

그 편견을 당당히 깨부순 신상 디저트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지난 9일 투썸플레이스에서 출시한 '우리쌀 베리 무스'다.

'우리 쌀베리 무스'는 글루텐 프리 케이크이다.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로 만든 케이크란 뜻으로 밀가루가 부담스러워 디저트를 피하던 이들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글루텐이 들어가지 않아서 맛이 없을 거란 의심은 풀어도 좋다. 쌀로 만든 케이크 시트는 촉촉하고 달달한 데다 시트 속에 콕콕 박힌 쌀알로 씹히는 식감마저 일품이다.

Instagram 'bb_zurang'

'우리쌀 베리 무스' 케이크의 시트 속 쌀알은 시트 위에 겹겹이 발린 우유 크림과 어우러져 고소한 맛을 극대화한다.

상큼한 베리 쥬레로 상큼함도 잡았다. 고소하고 상큼한 맛의 베이스에 은은하게 퍼지는 달콤한 맛이 매력적이다.

실제로 먹어본 이들은 글루텐 프리 디저트답게 한 조각을 다 먹은 후에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다고 전했다.

그외에도 "상큼한 베리 무스가 있어 느끼하지 않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구수한 맛이다"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이라고 강조했다.

Instagram 'bb_zurang'

한편, 투썸플레이스는 상큼한 맛을 무기로 내놓은 신상 프라페 음료 2종도 함께 출시했다.

달콤한 향을 지닌 '자몽 시트러스 프라페'는 음료 위에 올려진 시원한 시트러스 칠러와 자몽 시럽의 풍부한 맛이 입안 가득 상큼한 맛을 전한다.

'베리 리치 프라페'는 열대과일 리치와 상큼한 라즈베리를 사용해 새콤달콤한 맛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