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만들어준 군인들 잊지 않고 'ROKA' 티셔츠랑 콜라보한 브브걸

디자이너 브랜드 얼킨

[인사이트] 황민정 기자 = 브레이브걸스가 군인들의 필수품 R.O.K.A 티셔츠에 자신들의 심볼을 담았다.

지난 1일 디자이너 브랜드 얼킨은 브레이브걸스와의 컬래버레이션 캡슐 컬렉션을 오픈했다.

얼킨은 밀리터리 테마를 모티브로 풀어낸 협업 디자인으로, 군인들의 필수품이자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는 R.O.K.A 티셔츠에 브레이브걸스의 협업 심볼을 함께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수차례의 위문 공연에서 군인들의 큰 지지를 받았고, 곡 '롤린'이 음원 사이트 및 음악방송에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 신화를 일으켰다.

디자이너 브랜드 얼킨

지난 16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무조건 죽을 때까지 위문 공연에 헌신하겠다"라고 말했다.

역주행 곡 '롤린'을 만들어준 1등 공신 군인들 덕분에 큰 인기를 얻게 된 만큼 끝까지 보답하겠다는 것이다.

공개된 화보 속 브레이브걸스는 R.O.K.A 티셔츠와 힙한 스타일의 하의를 매치해 시크한 모습을 자랑했다. 멤버들은 밀리터리 바지와 치마를 매치해 군인들을 향한 애정을 더욱 보여줬다.

특히 검정색 반팔 티셔츠 뒷면은 브레이브걸스 로고 배경에 밀리터리 패턴을 넣어 더욱 군인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티셔츠는 브랜드 얼킨 공식 사이트에서 반팔 티셔츠 4종 4만 2천 원, 긴팔 티셔츠 4종 5만 2천 원에 판매되고 있다.

얼킨은 브레이브걸스와 컬래버레이션 제품의 수익 일부는 대한민국 국군 장병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자이너 브랜드 얼킨

Instagram 'bravegirls.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