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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말포이 엄마' 헬렌 맥크로리, 암투병 끝에 별세···향년 54세

할리우드 배우 헬렌 맥크로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해리포터'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 나왔던 할리우드 배우 헬렌 맥크로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54세.


17일(한국 시각) 할리우드 배우 데미안 루이스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아내이자 배우 헬렌 맥크로리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데미안 루이스는 "아름답고 강인한 여인 헬렌 맥크로리가 암과의 용감한 싸움 끝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 그는 가족들과 친구들의 사랑 속 집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가 살아왔던 것처럼 용감하게 세상을 떠났다. 그가 우리의 삶에 함께 했다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모른다. 그는 눈부시게 빛나는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Twitter 'lewis_damian'


인사이트영화 '해리포터'


헬렌 맥크로리는 그동안 유방암과 투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레 전해진 소식에 국내외 팬들은 "RIP", "정말 좋아하던 배우였는데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


한편 헬렌 맥크로리는 지난해까지 영화 '퀴즈'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인기작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말포이 엄마 나르시사 말포이로 분해 전세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사이트영화 '해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