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소름돋는 일화' 인스타 게시물에 '좋아요' 눌렀다가 딱 들킨 조세호

Instagram 'chosaeho'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조세호가 배우 서예지 관련 게시물을 염탐했다가 누리꾼의 레이더망에 딱 걸렸다.

지난 12일 한 유머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현재 소름 돋는다고 말 나오고 있는 서예지 일화'라는 주제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과거 서예지와 김재욱이 영화 '다른 길이 있다'에서 호흡을 맞추던 중 겪었던 독특한(?) 일화가 담겼다.

지난 2015년 서예지, 김재욱은 '다른 길이 있다'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해 해당 에피소드를 풀어놨다.

Instagram 'chosae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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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는 김재욱을 옆에 태우고 음주운전 장면을 촬영하던 중 실제로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날뻔했다고 밝혔다.

김재욱은 "서예지가 운전을 정말 즐기더라. 별로 안 친한 상태였는데 운전을 하면서 꺄르르 웃길래 정말 저 사람이 제정신이 아니라고 그런 대화를 나눴던 기억이 있다"라고 전했다.

3,244개의 좋아요를 받은 해당 게시물에는 조세호의 '좋아요' 흔적이 남아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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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도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 조세호는 해당 게시물의 좋아요를 취소한 상태다.

이를 본 누리꾼은 "이런 것 보면 연예인들도 '팝콘' 뜯는구나", "연예인도 우리랑 똑같다" 등 웃기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예지는 학력위조 논란, 학교폭력(학폭) 의혹, 스태프를 향한 갑질 의혹 등에 휩싸여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